라이더 스토리


여러분은 왜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시나요?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라이더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극심하게 반대했던 아내 설득에 성공한 할리 라이더

김병석 라이더 (브레이크 아웃 114 오너)

"라이딩을 반대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아내였어요. 그런데 하고 싶은 걸 못하는 제 모습을 보던 아내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어요. 

제가 한 건, 제 진심을 전한 것 뿐이었어요. '할리데이비슨 엔진음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등등이요. 결국 너그러운 제 아내는 저를 허락해줬고 지금은 함께 텐덤도 하면서 라이딩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가족에게 진심을 전하는 방법, 그게 정답이더라구요."

키 160cm 라이더, 투어링 가능할까?

정선혜 라이더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 오너, 마케터)

"160cm 신장인 저는 15년도에 스트리트 밥을 처음 연수 받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저한테는 무게라던지 조작에 대해서 부담감이 크게 느껴졌어요.

일부러 마주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서 연습을 하며 그런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가령 좁은 길에서 회전을 한다든지 아니면 유턴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연습을 많이 했고 성인 남자를 뒤에 태우고 안정적인 브레이킹을 위해서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Stop Dreaming Start Riding' 라이더가 되는 상상은 그만하시고 실제로 라이더가 되어보세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20대 취준생이 할리를 타면서 깨달은 것

김정훈 라이더 (포티에잇 스페셜 오너, 유튜버 겸 취업 준비생)

"작년에 모터사이클을 출고하는 것을 영상으로 시작해 유튜브에 모터사이클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제 생각과 감정을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유튜브라는 채널이 가장 강력하게 와닿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이야기 하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어요. 또 한편으로는 저에게 고맙다라고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이유는 바로 엔진이에요. 엔진에서 나오는 할리데이비슨만의 독특한 느낌, 특유의 고동감과 진동, 배기음 등이 다른 걸로는 대체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할리를 품고 행복을 전하는 예술가

김정한 라이더 (스트리트 밥 오너, 갤러리 아티스트)

"어느날 양평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양평은 하루에도 수백 대의 바이크가 지나다니는 길목이잖아요. 아내가 매일매일 바이크 타는 사람을 많이 보아서 인지 어느 날 저에게 바이크 타고 싶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서 대답도 안 했어요. 그게 시작이었죠. 12월 24일 면허를 따고 25일에 할리데이비슨이 왔어요. 최고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난 다음에 일을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바이크에 들어간 시간만큼 가정에도, 내가 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쓰게 되니까요. 어떻게 보면 더 피곤해 진 거잖아요. 하지만 작업실에 세워져 있는 바이크에 한 번 앉아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생겨요." 

모토잡스가 할리를 타는 이유는?

배지협 라이더 (슈퍼로우 오너, 유튜버 모토잡스)

"아는 선배가 모터사이클을 너무 재밌게 타는 모습을 보고 뭐가 저렇게 재밌지? 라는 마음으로 입문을 하게 됐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면서 자본금이 없으니까 고프로 하나 딱 메고 왔다갔다 출퇴근 하는 모습의 풍경을 담았어요. 그렇게 벌써 5년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할리데이비슨은 정말 미국스러운 모터사이클이구나 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계속 시승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매력을 알게 되었죠. 할리데이비슨은 이런 결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배경이 있는 거에요.

할리데이비슨은 되게 털털한 녀석, 이미 마음이 되게 넓고 "투어나 가자!" 라는 쿨한 마인드? 그게 맞는 것 같아요."  

할리를 거부했던 다이나(dyna) 전도사 

양재호 라이더 (로우 라이더 오너, 세일즈 엔지니어)

 "저는 어떠한 것을 모르면서 비난하는 것 보다 비난을 계속하기 위해서 알지 않으려고 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알아보셔도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경험해본 모터사이클과 비교하지 말고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계기나 세월에 의해 취향도 변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다이나의 가장 큰 매력은 끌고 나와서 첫 신호 대기를 할 때부터 인 것 같아요. 타고 나오는 순간부터 이미 즐거운 거죠. 또 저속에서 즐거운 필링을 선사하는 모터사이클이지만 한계점이 낮은 걸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것 또한 재밌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나이를 탈피 할리!

송재화 라이더 (아이언883 오너)

"제일 먼저 생각할 때 나이가 이렇게 듦으로 인해서 젊은 친구들처럼 날렵하게 탄다든지, 속력을 낸다든지 곡예를 한다든지 그런게 없잖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차분하고 저속력으로 즐길 수 있는, 오히려 이런 나이에 모터사이클을 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70세가 아니라 80세라도 내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이딩을 한번 해봐야지, 바이크를 구입해야지 하는 마음과 자세, 그리고 자신감과 용기 그게 중요하죠. 그것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겁니다.

지금 현재 제 친구들이 주변 사람들은 "와- 진짜 젊게 산다."라는 반응이에요. 위험한 것은 없냐고 저한테 물어봐요. 저는 그렇게 대답하죠.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나에게 진통제가 되어준 할리데이비슨

류재성 라이더 (울트라 리미티드 오너, 리조트 운영)

"직업 특성상 모터사이클이 필수였어요. 용인점을 방문한 이후로 머릿속에서 할리데이비슨을 지울 수 없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악성 암 4기 판정을 받았어요. 항암 치료로 너무 고통스럽던 날, 라이딩 재킷을 걸치고 모터사이클 키를 들고 밖으로 나갔어요. 정말 신기한게 라이딩 하는 동안은 아프지 않았어요. 통증을 잊었어요. 할리데이비슨이 나에게 진통제이자 마약이었던 거예요.

투병 3년 차인 지금, 의사가 기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몸이 지금만 같아서 검사 결과가 좋으면, 전국을 한 바퀴 돌고 동서남북으로 횡단하려고요. 꼭 이루고 싶은 올해의 로망입니다."

두 번째 할리, 출고의 설렘

김창희 라이더 (로드킹 스페셜 오너, 화물차 운전)

"첫 번째 모터사이클은 스트리트 750으로 6년 정도 탔습니다. 도심형 모터사이클이라 가까운 거리를 달릴 때도 부담이 없었고, 투어링 모델처럼 장거리 라이딩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 모터사이클도 할리데이비슨을 선택한 이유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매월 진행하는 이벤트, 행사, 모임 같은 게 좋아서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일상에 거의 스며든 것 같아요. 옷장이나 신발장에도 일반 옷이나 일반 신발보다 라이딩 재킷과 라이딩 부츠가 더 많으니까요.

보통 겨울이 되면 시즌 오프라고 해서 모터사이클을 즐기지 않는데, 전 올겨울에도 로드킹 스페셜과 시즌 오프 없이 꾸준히 달리려고 합니다. 다음 주 주말의 라이딩을 기다리면서요."

남해에 사는 할리 수집가

이현건 라이더 (40여대 할리데이비슨 오너, 리조트 운영)

"처음 할리데이비슨을 탔는데 소리와 진동이 라이더를 완벽하게 흥분시키더라고요. 한 바퀴 타보고 막 웃었어요. 그렇게 할리데이비슨을 시작하게 됐어요. 기계적으로 완벽한 것이 전부가 아니고, 할리데이비슨은 심장을 쿵쿵거리게 만들어요. 

처음에는 5-6대만 손님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하나하나가 다 너무 귀해서 40여 대의 할리데이비슨을 리조트에 전시하게 됐어요. 할리데이비슨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각을 다시 돌려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전 나태해지거나 짜증 나거나 힘들거나 고민이 많아지면 할리데이비슨을 타요. 할리데이비슨을 타보면 모든 감각과 뇌가 새로워져요."

카르페디엠,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유승수 / 정석영 라이더 (아이언 883 / 슈퍼로우 오너, 카페 운영)

"부부가 같이 라이딩을 즐기다 보니,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주변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주로 남편 혼자 밖으로 놀러 다니잖아요그런 게 없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거 최대한 많이 하면서 살고 싶어요. 사람들은 하고 싶은 거만 하면서 어떻게 사냐고 반문하는데 '전 왜 안될까?'라고 의문을 갖고 삽니다.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거 최대한 하면서 계속 살고 싶어요.

하루에 충실하며, 라이딩으로 일상에 쉼표를 많이 찍고 싶어요."

일렉트라 글라이드 그리고, 정중동(靜中動)

오세호 라이더 (일렉트라 글라이드 오너, 자영업)

"빠른 속도로 달리는 건 제가 겁이 많아서인지 저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피보다는 배기음, 온몸으로 맞는 바람의 어떤 냄새와 느낌... 이런 게 저한테 딱 잘 맞더라고요.

주변에서도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네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니 참 좋다. 멋있다'라는 말을 많이 해줍니다.

저는 라이딩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집돌이 재즈맨, 로드킹을 통해서 자유를 찾다

이경구 라이더 (로드킹 오너, 연주가)

"차를 바꾸거나 전화기를 바꾸면 '아, 바꿨구나. 그냥 좋네'라는 느낌이었는데 로드킹을 사고 나서는 자기 전에 자꾸 내려가서 보고 옵니다. 아주 친한 친구가 생긴 느낌이에요.

재즈 음악이 어떤 한 폼을 연주하고 중간 부분은 전부 다 즉흥적인 연주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추구하는 바는 새로운 것 또는 자유스러운 것이에요. 바이크에 앉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듣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그런 점이 재즈랑 닮았습니다.

라이딩하는 동안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