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스토리


여러분은 왜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시나요?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라이더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나에게 진통제가 되어준 할리데이비슨

류재성 라이더 (울트라 리미티드 오너, 리조트 운영)

"직업 특성상 모터사이클이 필수였어요. 용인점을 방문한 이후로 머릿속에서 할리데이비슨을 지울 수 없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악성 암 4기 판정을 받았어요. 항암 치료로 너무 고통스럽던 날, 라이딩 재킷을 걸치고 모터사이클 키를 들고 밖으로 나갔어요. 정말 신기한게 라이딩 하는 동안은 아프지 않았어요. 통증을 잊었어요. 할리데이비슨이 나에게 진통제이자 마약이었던 거예요.

투병 3년 차인 지금, 의사가 기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몸이 지금만 같아서 검사 결과가 좋으면, 전국을 한 바퀴 돌고 동서남북으로 횡단하려고요. 꼭 이루고 싶은 올해의 로망입니다."

두 번째 할리, 출고의 설렘

김창희 라이더 (로드킹 스페셜 오너, 화물차 운전)

"첫 번째 모터사이클은 스트리트 750으로 6년 정도 탔습니다. 도심형 모터사이클이라 가까운 거리를 달릴 때도 부담이 없었고, 투어링 모델처럼 장거리 라이딩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 모터사이클도 할리데이비슨을 선택한 이유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매월 진행하는 이벤트, 행사, 모임 같은 게 좋아서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일상에 거의 스며든 것 같아요. 옷장이나 신발장에도 일반 옷이나 일반 신발보다 라이딩 재킷과 라이딩 부츠가 더 많으니까요.

보통 겨울이 되면 시즌 오프라고 해서 모터사이클을 즐기지 않는데, 전 올겨울에도 로드킹 스페셜과 시즌 오프 없이 꾸준히 달리려고 합니다. 다음 주 주말의 라이딩을 기다리면서요."

남해에 사는 할리 수집가

이현건 라이더 (40여대 할리데이비슨 오너, 리조트 운영)

"처음 할리데이비슨을 탔는데 소리와 진동이 라이더를 완벽하게 흥분시키더라고요. 한 바퀴 타보고 막 웃었어요. 그렇게 할리데이비슨을 시작하게 됐어요. 기계적으로 완벽한 것이 전부가 아니고, 할리데이비슨은 심장을 쿵쿵거리게 만들어요. 

처음에는 5-6대만 손님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하나하나가 다 너무 귀해서 40여 대의 할리데이비슨을 리조트에 전시하게 됐어요. 할리데이비슨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각을 다시 돌려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전 나태해지거나 짜증 나거나 힘들거나 고민이 많아지면 할리데이비슨을 타요. 할리데이비슨을 타보면 모든 감각과 뇌가 새로워져요."

카르페디엠,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유승수 / 정석영 라이더 (아이언 883 / 슈퍼로우 오너, 카페 운영)

"부부가 같이 라이딩을 즐기다 보니,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주변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주로 남편 혼자 밖으로 놀러 다니잖아요그런 게 없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거 최대한 많이 하면서 살고 싶어요. 사람들은 하고 싶은 거만 하면서 어떻게 사냐고 반문하는데 '전 왜 안될까?'라고 의문을 갖고 삽니다.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거 최대한 하면서 계속 살고 싶어요.

하루에 충실하며, 라이딩으로 일상에 쉼표를 많이 찍고 싶어요."

일렉트라 글라이드 그리고, 정중동(靜中動)

오세호 라이더 (일렉트라 글라이드 오너, 자영업)

"빠른 속도로 달리는 건 제가 겁이 많아서인지 저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피보다는 배기음, 온몸으로 맞는 바람의 어떤 냄새와 느낌... 이런 게 저한테 딱 잘 맞더라고요.

주변에서도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네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니 참 좋다. 멋있다'라는 말을 많이 해줍니다.

저는 라이딩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집돌이 재즈맨, 로드킹을 통해서 자유를 찾다

이경구 라이더 (로드킹 오너, 연주가)

"차를 바꾸거나 전화기를 바꾸면 '아, 바꿨구나. 그냥 좋네'라는 느낌이었는데 로드킹을 사고 나서는 자기 전에 자꾸 내려가서 보고 옵니다. 아주 친한 친구가 생긴 느낌이에요.

재즈 음악이 어떤 한 폼을 연주하고 중간 부분은 전부 다 즉흥적인 연주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추구하는 바는 새로운 것 또는 자유스러운 것이에요. 바이크에 앉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듣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그런 점이 재즈랑 닮았습니다.

라이딩하는 동안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