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겨울 시즌에 맞춰 원활한 차량 관리를 위한 '윈터 스토리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철 차량 보관 및 정기적인 배터리 관리, 입출고 시 스팀 세차, 기본 점검, 차량 픽업(50km 이내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밖에 엔진 오일 교환 50% 할인 쿠폰과 부품 및 액세서리 30% 할인 혜택을 담은 공식 프로그램이다.
상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07일(월)부터 이듬해 2월 28일(화)까지 진행되며 1개월을 기준으로 20만원부터 최대 4개월까지 4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4개월 이용 구간이 신설되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모터사이클 관리에 고민이 많았을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반면, 4개월 이용 구간 고객들에겐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3개월 이용 구간(40만원) 대비 비용적 증감이 크지 않으며, 프로그램 이용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를 통해 수입 및 판매된 모터사이클(사이드카, 트라이크, Buell 제외)만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서비스팀 담당자는 "전세계적으로 최장 기간의 라니냐로 인해 올겨울도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 매년 겨울철 모터사이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을 고객들을 위해 윈터 스토리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윈터 스토리지 프로그램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전국 11개의 공식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