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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휘몰아친 할리데이비슨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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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주최하고 자동차튜닝연구소(VERI)가 진행한 ‘제 1회 TS 튜닝카 페스티벌(후원 국토교통부)’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제1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은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튜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문화 행사로, 2019년 국토부가 발표한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의 기조에 따라 2020년, 2021년에도 추진되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되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기존 전시 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참여자가 튜닝 문화에 녹아들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기할 내용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4일, 15일 양일간 현장에서 울트라 리미티드, 스트리트 밥, 로드킹 스페셜, 로우 라이더 S,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을 전시하고, 할리데이비슨 정품 어패럴의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야성적인 엔진음과 진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점프 스타트’(제자리에서 모터사이클 엔진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행사의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편, BMW 드라이빙센터의 서킷에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자체 레이싱팀이 자사의 모터사이클들로 시범 주행을 선보여 행사 현장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로서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저희 부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과 참여의 열정을 보여주셔서 무척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