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ime to 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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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to ride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분기별로 발행하는 할리데이비슨 전문 매거진입니다.

It's Time to Ride 2024 Spring호

EDITOR'S NOTE

writer.성현규 대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PR)

"괜찮을거에요. 봄이잖아요."

겨울엔 행동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생각을 멈출 순 없어서 지난 행동을 곱씹어보고, 봄에 하고 싶은 걸 계획하는 게 가장 잦은 계절이다. 추운 온도의 낭만은 이런데 숨어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막 땅이 녹고 있는 시점이다. 어제는 추웠는데 오늘은 따뜻한, 그러면서 라이딩 시즌이 시작됐다는 얘기가 심심치않게 들리는 그런 시점. 하나둘 약속을 잡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밤낮으로 엔진 소리가 들리고, 너 나 할 것 없이 잠수교로, 라이더 카페로, 매장으로 라이더가 모이기 시작한다.

좋다.

겨울에 내린 결론은 모터사이클이 나를 살게 했다는 것이었다. 겨울이 오기 직전에 갔던 솔로투어에서 '살아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고 있는데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달까. 그래서 더욱 조심하게 된다. 이제 막 시즌이 시작됐을 뿐이다. 

마침내 오래 기다렸던 사람을 만났을 때, 서둘러 손을 잡지 않고 가만히 우리 사이에 비어있던 시간을 생각해 본 적 있다. 그때도 봄이었고 앞으로 겨울까지 시간이 많아 남아서 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정말로 봄이라서 다 괜찮았다. 우리가 시작하는 순간에 있다면 다음 순간을 위해서 지금을 천천히 보내는 게 자연스럽고 좋았다. 라이딩을 나갈 때마다 비슷한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난다.

생각을 느슨하게 해본다. 라이딩 기어는 올바르게 착용했는지, 모터사이클은 라이딩 하기에 적합한 상태인지. 오래 참았던 스로틀을 급하게 열정도로 흥분한 상태는 아닌지. 바로 출발하지 않고 계속 멈춰서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삶을 맛볼 줄 아는 어른스러운 모터사이클 라이프인 것 같아서 흡족스럽기도 하다.

오랜 기다림 뒤에는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천천히 모터사이클을 깨우는 맛을 탐미해보자.

이제 봄이고 그래서 다 괜찮지 않나.



It's Time to Ride 2023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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